알약이 국제 보안인증 ‘vb100’을 2연속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지난 10월에 이어 알약 2.5 기업용 버전(ALYac Internet Security)이 ‘vb100’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vb100 보안인증 테스트는 널리 쓰이는 윈도7 프로패셔널 클라이언트 환경에서 진행되며, 알약 기업용 2.5 버전은 와일드리스트 100% 진단 결과를 보이며 안정적으로 테스트를 통과했다.
또한 알약은 함께 진행된 최신 악성코드에 대한 진단율을 측정하는 RAP(악성프로그램 대응 및 사전 방역 능력) 테스트에서도 뛰어난 탐지율을 나타내며 2연속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준섭 알약 개발부문 부문장은 “지난 10월 서버환경에서 vb100 인증을 획득함에 이어, 개인 사용자들이 쓰는 OS 클라이언트 환경에서도 알약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향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및 일본 등 국제 보안 시장 진출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알약이 획득한 vb100 보안인증은 국제 공인 보안 평가기관 ‘바이러스 블러틴’에서 심사하는 국제적인 공인 인증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