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원` 텐밀리언셀러 달성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이 텐밀리언셀러에 올랐다.

 LG전자는 12일 ‘옵티머스원’이 전 세계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텐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것은 옵티머스원이 처음이다.

 국내 제조사 스마트폰 가운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갤럭시S2’가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옵티머스원은 국내 시장에서 150만대, 해외에서 85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옵티머스원은 전 세계 90여개국 120개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출시됐다.

 LG전자는 2010년 옵티머스원을 출시하면서 1000만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