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앱으로 ‘중부내륙기행’ 스마~트하게

체계화되고 일체화된 관광 콘텐츠 표준 플랫폼 선보여

관광 앱으로 ‘중부내륙기행’ 스마~트하게

여행을 떠나기 위해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여행 지역 관련 책자를 읽어보고, 지도를 펼쳐 여행 경로를 탐색하는 등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또한 주변 맛집과 숙소를 검색하고 주요 관광지를 알아놓아야 완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 곳만 여행 한다면 이 복잡한 절차를 감수할 수는 있다. 하지만 여러 곳을 여행하려면 여행 전부터 정보를 모으는 데 힘을 다 소진해 버릴 수 있다.

이러한 수고를 덜어 줄 수 있는 스마트한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바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의장 박노욱 봉화군수)가 오픈한 최초의 개별 시•군이 통합된 광역권 통합관광애플리케이션 ‘중부내륙기행’이다.

강원 평창•영월, 충북 제천•단양, 경북 영주•봉화 등 6개 시•군의 관광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관광 앱 ‘중부내륙기행’은 보다 체계화되고 일체화된 관광 콘텐츠의 표준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각 지역에 산재된 관광자원들이 독립된 기능을 하면서도 상호 연동된 통합네트워크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는 종전 시•군 개별로 안내되어 개별 관광 앱을 별도로 이용해야 했던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스마트관광에 걸맞은 간단한 사용성을 자랑한다.

여러 자료들을 볼 필요 없이 이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출시된 후 많은 이용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중부내륙기행’은 6개 시•군별 관광데이터가 실시간 공유되어 이용자가 한 눈에 비교하여 관광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실시간 연동에 따른 최신 정보를 빠르게 보급해 정보습득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내 각 관광콘텐츠에 관광객들의 소통과 참여를 위해 별도로 마련된 공간은 사용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공간에서 사용자 및 지역 주민, 판매자와 소비자들은 직접 관광관련 콘텐츠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이익창출까지 가능하다.

또한 위치기반서비스(LBS)를 근거로 주변관광지, 음식 및 숙박정보, 지도서비스 등 다양한 위치특화 부가 정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함은 물론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된 QR코드 리더기능은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더해준다.

간편하고 스마트한 여행을 꿈꾸는 여행객을 위한 ‘중부내륙기행’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