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는 휴대폰 단말기로 현장업무 효율성을 높였고, 변동좌석제 도입으로 25% 사무공간 축소 효과를 거뒀다.
우수상은 스마트워크로 직원 만족도를 높인 경인지방통계청과 스마트워크를 정착시키기 위한 소프트웨어(SW)내재화 테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등 기업 벤치마킹 대상이 된 KT가 공동 수상했다.
행안부는 올해 스마트워크 추진계획으로 △세종시 이전 따른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활성화 방안 △스마트워크센터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운동 전개 등을 발표했다. 서필언 행안부 1차관은 “정부는 전자정부 세계 1위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최고 수준의 스마트워크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개인과 가정 그리고 조직 모두에 도움이 되는 업무방식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