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의 열풍은 전자사전 시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학습의 서브 도구에 머물렀던 전자사전이 스마트제품 못지 않은 다양한 기능을 겸비하며 학습 메인도구로 진화하고 있는 것. 최근에 등장한 누리안의 스마트딕 V7은 교육용 태블릿PC 사전 시대를 개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딕 V7(Smart Dic V7)을 출시한 누리안(Nurian) 김태형 대표는 “이제 전자사전도 스마트제품으로 인식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인식 변화에 스마트딕 V7이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스마트딕 V7은 전자사전의 기능을 훨씬 넘어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1GHz의 강력한 CPU와 카메라, 동영상, 음악, 주소록, 계산기, 인터넷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HDMI단자가 있어 TV와 연결해 동영상 시청까지 가능하다. 정전식 터치방식으로 부드럽고, 간편한 조작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과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슬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감 역시 기존 전자사전보다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
사전으로서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Prime영한/한영, Prime일한/한일, Prime불한/한불, Prime독한/한독, Prime일본어 한자읽기 사전, 고려대 중한/한중 사전, 현대활용옥편, 콜린스 영영사전 등의 풍부한 어학 사전과 AE 영어회화시리즈와 이보영 영어회화사전, 동시통역 영어회화 및 일어, 중국어 회화 학습자료와 11개국의 다국어 회화자료 등 다양한 학습 자료를 갖췄다.
이 밖에 중고등생 사용자를 위해 비타캠퍼스, 지니어스, 비타에듀, 공산닷컴 등의 강의를 유,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한 점과 중1부터 고3까지 과정의 모든 물리, 수학, 화학 핵심과정을 수록해 내신 준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부분도 스마트딕 V7만의 특징이다.
현재 누리안에서는 스마트딕 V7 출시 기념으로 내장8G 이외에 8G SD카드를 추가로 증정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제품 출시 가격은 399,000원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