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서울구로디지털콘텐츠 포럼 열려

홋카이도-서울구로디지털콘텐츠 포럼 열려

일본 삿포로 기업들과 G밸리 업체간 교류의 길이 열렸다.

 G밸리 디지털 콘텐츠 업체들은 최근 구로호텔에서 일본 삿포로 기업들과 공동으로 ‘홋카이도-서울구로디지털콘텐츠 포럼’을 열고 교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포럼은 삿포로 벤처기업 관련 비영리조직(NPO)인 ‘삿포로 비즈카페’와 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산하 디지털콘텐츠(DC) 미니클러스터 주도로 이뤄졌다.

 이번 포럼에는 삿포로 IT벤처 기업인 미디어 매직, 하트 비트, 크립톤 퓨처미디어, 사포로6h 등 기업이 참여해 자사 솔루션과 기술을 소개하고, G밸리 업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협력 분야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삿포로 기업들은 스마트폰 관련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사이니지, 한류 분야를 중심으로 G밸리 업체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삿포로 비즈카페(대표 미야타 마사토시 산에스전기통신 대표)’는 600명에 달하는 개인 및 기업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홋카이도 내 하이테크업체들의 해외 네트워크 강화, 홋카이도 내 창업지원, 일본 수도권 기업과 홋카이도 업체간 비즈니스 매칭 등 사업을 주로 추진하고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홋카이도-서울구로디지털콘텐츠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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