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은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활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스토리지 관리 및 고가용성 제품군 6.0 버전을 17일 발표했다. 제품군은 물리 및 가상 환경에 대한 통합 가시성, 이기종 서버 및 스토리지간 상호 운용성,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 지원이 장점이다.
6.0 제품군에는 주력제품인 ‘베리타스 스토리지 파운데이션 6.0’을 비롯해 ‘베리타스 클러스터 서버 6.0’, ‘베리타스 오퍼레이션스 매니저 4.1’ 등이 포함된다. 통합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전환을 지원한다.
지난해 천재지변으로 인한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중단 사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사용자 개인 정보 유출 사고 등 여파로 미션 크리티컬 클라우드가 대두되고 있다. 시만텍 클라우드 솔루션은 이 같은 요구에 부응해 고가용성 보장에 역점을 뒀다.
조원영 시만텍코리아 제품기술본부 전무는 “기업 고객들이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용성과 탄력성이 뛰어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새로운 혁신 기능을 대거 추가했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