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PC 스피커로 열리는 내 방안 작은 콘서트

㈜크리스틴, 마이크로랩社와 독점계약 체결, 신년맞이 제품 론칭

2.1 PC 스피커로 열리는 내 방안 작은 콘서트

공연장을 찾지 않더라도 집에서 PC로 영화와 음악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그러나 사람들은 번거로움을 감수하면서도 일부러 영화관이나 콘서트장을 찾는다. 이는 큰 화면으로 영상을 즐기고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을 실제로 보고 싶어서 이기도 하지만, PC로는 충족되지 않는 음향의 만족도를 느끼고 싶은 바람 때문일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크리스틴(대표 권대훈)이 새해를 맞아 신제품을 론칭했다. ㈜크리스틴이 유명 스피커 제조사인 마이크로랩(Microlab Technology Co. LTD)社와 국내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2.1 PC 스피커 모델인 ‘M700’과 ‘M820’ 두 가지 모델을 선보인 것.

마이크로랩사는 B&W, JBL, Dynaudio에서 제품 디자인을 맡았던 스피커의 명장 Peter Larsen이 모든 설계 및 제작을 총괄해 더욱 신뢰를 받는 기업이다. 신년을 맞아 선보이는 ㈜크리스틴의 신제품 역시 Peter Larsen가 직접 제작했으며, 기존 스피커에 비해 음질이 뛰어나고 외형 또한 고급스럽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욱이 기존 딜러 유통 구조 때문에 구매시 많은 불이익을 받았던 소비자들을 위해 ㈜크리스틴이 온라인 직접 유통으로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크리스틴의 야심작, 이퀄라이저 소프트웨어 ‘액티브튠’을 장착하면 더 풍성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액티브튠’ 또한 이번 신년맞이 신제품으로 론칭되며 세계 최초 PC베이스의 Auto EQ 소프트웨어로 평가된다.

‘액티브튠’은 ㈜크리스틴의 특허 기술인 청취자의 귀에 착용하는 측정마이크를 통해 귀의 위치에 맞춘 DSP를 이용, 룸 이퀄라이제이션과 스피커 방사각 조정, 청취 공간 특성을 고려한 반향 등을 제거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PC 음질 저하의 주범인 스피커간 간섭 현상인 크로스톡(Crosstalk)과 함께 콤필터링(comb filtering)을 제거하거나 최적화하는 기술을 내장하고 있어 최고의 음질을 제공한다.

한편, ㈜크리스틴은 지난해 SK텔레콤을 통해 선보였던 개인형 맞춤 음향 솔루션 ‘와이즈오디오’를 출시해 세계적 음향기술을 제공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내달 4가지 추가 모델과 함께 연내 약 50여가지 마이크로랩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크리스틴이 선보이는 제품들은 11번가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크리스틴 쇼핑몰에서도 만나 볼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