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넷(지사장 황동순)은 인터넷 뱅킹 및 무역 거래와 관련된 멀티 레벨의 위험을 해결하는 새로운 신원 정보 및 거래 보호 솔루션 ‘세이프넷 e토큰(TOKEN) 350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세이프넷 e토큰 3500은 전자 서명 방식이자 강력한 인증 토큰 기반 장치로, 인터넷 뱅킹 시 안전한 거래를 보장한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키 값을 가로채는 맨 인더 브라우저(MAN-IN-THE-BROWSER)나 맨 인더 미들(MAN-IN-THE-MIDDLE) 공격 등의 위협을 줄인다. 또한 장치의 시각적 기능이 거래 데이터를 자동으로 탐색해 수동 입력 필요성을 제거, 사용자의 전자 서명 과정은 간소화하고, 에러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세이프넷 e토큰 3500은 사용자가 토큰의 버튼을 누르는 순간 일회성 패스워드를 생성하며, 암호화된 금융 거래 정보를 읽어와 고유 전자 서명을 만들어낸다. 사용자가 화면에 토큰을 끌어 당기면 토큰이 거래 상세 내역을 판독해 전자 서명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이렇게 생성된 서명을 브라우저에 입력해 거래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