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PK(Player-Kill)’ 시스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약육강식 RPG ‘디녹스’가 대규모 설날 이벤트와 함께 신규 지역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지석규)는 NJ인터렉티브(대표 박인제)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약육강식RPG ‘디녹스’에서 ‘까치까치 설날’ 이벤트와 신규 지역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설날을 주제로 특별히 디자인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모든 몬스터가 일정 확률로 설날 한복 스타일로 디자인된 모자, 상의, 하의, 신발, 장갑 등 아이템을 떨어뜨린다. 방패연과 제기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다만 자신의 캐릭터 레벨보다 6레벨 이상 낮은 몬스터를 사냥할 경우 관련 아이템을 떨어뜨리지 않는다.
또 설날 NPC가 주는 퀘스트를 수행한 후 완료 보고를 하면 금괴 아이템(게임 내 상점에서 골드로 교환 가능)이 1개부터 100개까지 무작위로 지급된다. 이 이벤트를 반복해 완료하면 무기용 일반 강화석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는 신규 지역 추가 업데이트는 라미르, 마이어스 지역이 추가됐으며 관련 퀘스트도 추가됨에 따라 캐릭터 만렙이 기존 50레벨에서 55레벨로 상향 조정됐다. `디녹스`는 `하이원게임(http://www.hionegame.com)`을 통해 서비스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dinox.hione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