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경영대상에 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

박용현 두산 회장(오른쪽)이 `2012 두산 경영대상`을 수상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 김재섭 BG장에게 부상인 황금말통을 건네고 있다.
박용현 두산 회장(오른쪽)이 `2012 두산 경영대상`을 수상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 김재섭 BG장에게 부상인 황금말통을 건네고 있다.

 두산은 ‘2012 두산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는 지난해 4월 한 달 간 2104대를 수주해 월간 수주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공작기계BG는 지난해 한국 시장점유율 1위와 유럽 시장점유율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경영혁신상은 두산중공업 워터 BG와 두산인프라코어 CE NAO에, 특별상은 두산동아에 각각 돌아갔다.

 두산은 각 계열사 또는 BG 경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경영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두산은 경영대상에서 ‘한 말(斗) 한 말 차근차근 쉬지 않고 쌓아 올려 산(山)같이 커져라’라는 취지에서 사명을 두산으로 지은 고 박승직 창업주의 유지를 기려 부상으로 황금말통을 주고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