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서울 명동 지역 근거리통신구역(NFC존) 내에서 ‘모바일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0일까지 진행하는 행사 대상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카드사들이 NFC 시범 사업을 펼치고 있는 명동 지역 200여 가맹점이다.
기간중 이들 가맹점에서 신한 모바일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10%를 캐시백 해준다. 또 누적 결제 금액이 1만원 이상이면 10%를 추가 캐시백한다. 지난 1일 결제 금액부터 소급 합산하며 캐시백 총 금액 1만원 한도다. 누적 결제 금액이 2만원 이상이면 ‘신한 시크릿’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시크릿포인트도 증정한다. 신한 시크릿(www.shinhansecret.com)은 신한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소셜 커머스 사이트다.
신한카드는 2007년 초 OTA(Over The Air) 방식 3G 기반 모바일카드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으며, 현재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이동통신 3사 모바일카드를 모두 발급한다.
KT와 아이폰4 모바일카드, LG유플러스와 4G LTE 스마트폰 모바일카드를 각각 국내 최초로 출시했으며, 러브·하이포인트·이마트카드 등 총 40여 종 모바일 신용카드와 러브·하이포인트·S20 등 모바일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