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그룹 차원의 코오롱 사회봉사단을 창설하고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에 3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액 3억원 가운데 절반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은 “이웃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설을 맞이하는 이웃들이 희망찬 새해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오롱그룹은 그동안 ‘오운문화재단’과 ‘(재)꽃과 어린왕자’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으며, 올 들어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하며 저소득층 및 장애 아동의 비전 성취를 위한 ‘헬로 드림(Hello Dream)’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