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이 성큼 다가오면서 명절선물로 뭘 할까 고민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 상품권이나 현금을 선물로 주는 사람도 많지만, 주는 이의 정성을 엿볼 수 있는 한우세트도 빠지지 않고 명절 선물 리스트에 오르곤 한다.
한우는 떡국의 육수와 고명부터 갈비찜까지 설 음식에 다양하게 쓰이기 때문에 실속있는 선물이다. 하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한우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우프리미엄 아울렛 ‘전국목장연합’이 소 값 폭락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고객들의 가계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할인 및 증정 행사를 마련한 것.
전국목장연합에서 준비한 제품은 한우보신세트(꼬리반골 5kg)로 오는 22일까지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 선착순 50명에게 14만원 상당 제품을 50% 할인된 7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한우실속세트의 경우 2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로 증정하며 사골 2팩 구매 시 사골 1팩 또는 잡뼈 2팩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 밖에 행사기간 동안 선물세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우 떡갈비를 100% 무료 증정하며, 10세트 구매 시 1세트 추가증정,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한우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국목장연합 진형욱 대표는 “이렇게 전국목장연합이 차별화된 최저가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한우유통단계를 2단계로 축소시켰기 때문이다”며, “전국 300개 회원 목장에서 공급받은 신선한 한우를 지정 도축공장인 경기도 화성으로 직송, 가공하면서 유통 및 가공에 들어가는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고 전했다.
저렴한 가격에 명품 한우를 구입하고 싶은 사람은 가벼운 마음으로 파주 직매장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