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일부 지역에서 SK텔레콤 휴대전화가 연결되지 않아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3일 SK텔레콤 휴대전화 사용자들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구미, 안동, 문경, 상주 등에서 이날 오전 8시께부터 몇시간 동안 휴대전화 통화, 인터넷 검색 등이 차질을 빚었다.
구미, 칠곡 등에서는 지난 22일 오후에도 일시적으로 SK텔레콤 사용자 휴대전화가 불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SK측은 설 연휴로 교통정보 조회 등이 급증하면서 시간당 통화량이 폭주해 차질을 빚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