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신학기 준비 시즌이다. 난생 처음 교문에 들어서는 초등학생부터 슈퍼 루키를 꿈꾸는 신입사원까지, 나이는 달라도 시작의 설렘은 누구에게나 특별하다. 그들의 시작을 응원할 선물은 없을까.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시작’과 어울리는 다양한 상품들을 추천한다.
◇초등학교 입학 선물=초등학생에게 해줄만한 대표적인 입학 선물은 책가방이다. 2012년 새해에도 기능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필라 신학기 책가방(5만4700원)’이다. 554g밖에 되지 않는 무게는 자녀의 어깨와 허리의 부담을 줄여준다. 다양한 주머니가 가방 안팎으로 배치돼 여러 물건을 수납하기 좋다. 어두운 밤에도 아이의 위치를 식별하기 쉽도록 반짝이는 소재를 가방 전면에 사용했다.
‘학생’이 됐다고 해서 학습량을 갑자기 늘린다면 아이는 공부에 흥미를 잃는다. 놀이하듯 재미있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닌텐도 DSi(14만5800원)’를 선물하자. 게임기와 학습기 기능 모두 능숙히 해내는 제품이다. 닌텐도 학습 게임 ‘마법천자문(3만4800원)’은 한국어문회 공인 인증을 받은 한자 교육 소프트웨어다. 여러 캐릭터 중 하나를 지정해 한자마법 대결을 하며 게임을 하다 보면 아이의 한자 실력은 쑥쑥 자란다. ‘영어 삼매경(4만500원)’도 학습용 게임으로 인기다.
초등학교 때부터 아이 스스로 시간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게 하고 싶다면 손목시계 선물도 좋다. ‘디즈니 미키마우스 가죽시계(2만9900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활용했다. 동그란 시계판 안에 금색, 은색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가죽 밴드는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캐주얼부터 정장까지 어디에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유행을 타지 않아 3년 이상 착용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 입학 선물=본격적인 학업 경쟁이 시작되는 중고생들에게 적합한 선물로는 ‘공부’ 관련 제품이 좋다. 오랫동안 책상 앞에 앉아 집중하기 어렵다면 의자를 바꿔보자. ‘자토 커리어체어 JS-008(5만5900원)’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듀얼 등받이로 허리를 단단히 받쳐주고 인체 굴곡에 딱 맞춘 좌판은 우수한 착석감을 자랑한다. 또 기능성 메시 원단을 소재로 통풍성과 신축성을 극대화해 등에 땀이 차도 걱정 없다. 또 개개인의 체형에 따라 목 받침 높낮이까지 조절할 수 있다.
편안한 의자로 허리를 보호했으니 이제 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장시간 학습에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현명한 스탠드 선택이 필요하다. ‘필립스 파워 LED 스탠드(6만6900원)’는 일정한 빛을 변화 없이 유지해 눈의 피로를 방지한다. 일반 LED스탠드와는 달리 조도가 같은 LED칩을 여러 개 장착해 균일한 조도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차갑고 침침한 빛이 아닌 연색성 높은 자연에 가까운 빛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간결하고 단정한 디자인은 어느 곳에나 잘 어울려 인테리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중고생에게 가장 걱정되는 교과목은 바로 영어. 그 중에서도 단어 암기는 고득점의 기본이자 남과 다른 차별적인 경쟁력이다. 짧은 시간 안에 최대의 효과를 자녀에게 선사하고 싶다면 ‘보카마스터 깜빡이 영어학습기(34만5000원)’가 제격이다. 단어 암기는 한 번에 종합해서 보는 것보다 일정시간 범위 안에서 반복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원리를 토대로 ‘3초 반복학습 시스템’이 완성됐고 특허까지 받아 믿을 수 있다. 단어 암기뿐만 아니라 메가스터디, EBS, 비타에듀 등의 인터넷강의까지 지원돼 학습기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슈퍼 루키를 꿈꾸는 신입사원을 위한 선물=대학생 티를 벗고 사회인으로서 첫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을 위해 센스 있는 선물을 마련해 보자. 팀원들보다 30분 일찍 출근하는 것은 기본, 남들보다 더 배우기 위해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신입사원에게는 일 분 일 초가 금이다. 피부 관리에도 시간을 단축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 ‘라네즈 퍼밍 슬리핑 팩(2만2800원)’은 바르고 따로 세안할 필요 없이 잠자리에 들면 된다. 자는 동안 낮 동안의 피부 손상을 재생시킬 뿐만 아니라 앞으로 생길 주름을 미연에 방지해 준다. 저녁에 스킨·로션 사용 후 슬리핑 팩을 덜어 바른 후 그대로 잠자리에 들었다가 아침에 세안하면 된다.
입사 후 가장 설레는 때가 바로 자신의 명함이 나왔을 때 아닐까. 본인의 명함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 외부 거래처 등 다양한 사람들의 명함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줄 명함지갑은 신입사원에게 필수다. ‘달렌 명함지갑(1만8900원)’은 메탈과 가죽이 멋스럽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뚜껑에 자석을 부착해 자연스럽게 여닫을 수 있고 내부는 견고한 재질로 제작되어 명함이 휘거나 손상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약 15장의 명함을 수납할 수 있다. 레이저로 이니셜 각인까지 무료 서비스로 제공된다.
‘라미 사파리 만년필(3만3500원)’도 신입사원 선물로 만족도가 높다. ‘만년필은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로 승부를 걸고 있는 대표 제품이다. 신입사원에게 너무 비싼 브랜드 제품은 눈치가 보일 수 있기에 적당한 가격대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라미의 제품은 펜촉이 견고해 만년필을 처음 쓰는 신입사원에게 적합하다. 블루, 화이트, 레드, 옐로, 아쿠아마린 등 다양한 색상이 마련돼 선택하는 즐거움이 있고 패션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만년필 하나만으로도 준비된, 싹싹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