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창업·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불황 극복하기

`가족창업·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불황 극복하기

최근 경기대란을 타계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가족창업이 떠오르고 있다. 과거 동업 형태의 창업이 왕성하게 이루어지기도 했지만 신뢰감이 단단하지 않아 실패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가족창업은 끈끈한 유대감으로 불신을 해소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는다. 역할 분담형의 부부창업, 구세대의 연륜과 신세대 감각이 결합한 부모•자녀 창업, 뛰어난 파트너십을 선보이는 형제•자매 창업 등 가족창업은 특히 소자본창업 시장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다.

가족창업과 소자본창업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창업자의 적성과 트렌드가 적절하게 결합한 아이템만 잘 선별한다면 성공 창업도 그리 먼 얘기만은 아니다.

소자본창업 아이템에 이어 주목할 트렌드가 바로 `웰빙`과 `저가` 아이템이다.

지난해 11월 대한상공회의소가 펴낸 `글로벌 금융위기 3년, 장바구니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웰빙(well-being)`, `싱글용(single)`, `간편(easy)` 등에 대한 먹거리 선호도가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새해 유망 창업을 찾는 예비창업자라면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한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저가형 치킨전문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개그맨 김병만이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어 일명 `김병만 치킨`으로 통하는 `투마리마늘치킨(www.twomari.co.kr)`을 들 수 있다.

투마리마늘치킨은 100% 국내산 닭만을 사용하여 한방액과 마늘을 갈아 넣은 독자적인 염지소스로 진정한 웰빙치킨을 실현하였다.

가격도 저렴해서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제공하여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맹비와 보증금 없이 1천만원대 점포 개설이 가능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불황기일수록 창업시장은 비용을 최소화한 소자본 창업아이템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 믿음과 결속력이 강한 가족창업이라면 2012년 창업시장은 더욱 활기가 넘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