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KOSNA, 회장 강학주)는 안산시(시장 김철민)와 포괄적인 SNS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와 안산시는 시민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고, 시 정책의 수립 및 수행시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체계적인 소셜 정책이 필요함을 깊이 인식하고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안산시는 SNS 시스템 구축·운영·교육, SNS 시정정책 연구, SNS 시정홍보마케팅 사업을 수행하고,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KOSNA)는 안산시의 SNS사업 추진에 관한 자문 및 제안을 하기로 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SNS가 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2012년 시정구호를 ‘소통하는 시정, 함께하는 시민, 행복한 안산’으로 정했다”며 “시민과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수 있는 SNS를 구축하기 위해 SNS전담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시는 SNS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관한 조례’ 제정도 추진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