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서울 목동에 위치한 자사 인터넷컴퓨팅센터(ICC)에 메리츠금융그룹의 통합데이터센터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합데이터센터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 1천300여대의 기기를 갖추고 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증권 등 메리츠금융그룹의 모든 전산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KT는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으로 메리츠금융그룹이 인터넷 보안사고에 대한 전문적인 대비체계를 갖추는 한편 20%의 전기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