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대표 이정근)가 자동차 부품업체인 한국메탈의 ‘글로벌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메탈은 글로벌 경영의 ERP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 글로벌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솔트웨어는 올해 9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솔트웨어는 시스템 구축에 자체 개발한 기업용 포털 솔루션인 ‘BIPS 엔뷰(enView)’와 SSO 솔루션인 BIPS 엔패스(enPass)를 적용키로 했다.
안영한 한국메탈 경영지원실 이사는 “글로벌 통합시스템으로 웹기반 ERP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법인과 해외 법인 사업장의 생산, 물류 정보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본사 전산실에서 국내외 사업장의 생산물류 시스템을 통합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한국메탈 본사의 표준 프로세스에 따라 중앙 집중적인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전산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본사와 해외 법인 간 동일한 KPI를 적용해 경영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