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청년 기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2억원을 들여 ‘연구원 특화형 예비창업자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국·공립연구기관, 특정연구기관에 소속된 연구원을 대상으로 예비창업팀을 선정해 창업보육센터 입주 등 창업 준비활동을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지원해 성공 창업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연구원 예비창업팀은 창업 아이템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전체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는다.
소속 연구원이 사업자로 선정되는 연구기관은 자동으로 사업주관 기관으로 지정돼 기자재 사용비, 기술코칭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홈페이지(smba.go.kr), 창업넷(changupnet.g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