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전력거래소는 지난 2009년 출간한 해외전력산업동향 최신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정판에는 기존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해외 전력사업 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기업 수요를 감안해 조사 대상 국가를 개발도상국까지 확대했다.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각국 전력산업 녹색성장 전략 정보도 수록했다.
개정판의 구성은 크게 대륙별로 1부-북미, 2부-유럽, 3부-아시아·대양주로 구분했다.
부록에 △국가별 전력자유화 및 전력시장 △기후변화대응 및 신재생에너지 지원책 △주요 전력통계 등 주제별로 요약자료를 정리해 한눈에 국가별 비교를 가능하게 했다.
해외 각국의 전력정책과 선진 전력시장에 대한 벤치마킹 목적으로 시작된 해외전력산업동향은 전력시장 회원사와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해외전력시장을 개척하려는 기업·연구소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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