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영 KAIST 교수 제5회 아산의학상 수상

고규영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국내 의학계 최고상인 `제5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 교수는 암 성장과 전이에 필수적인 새로운 인자를 발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제재를 개발해 암 치료제 개발에 새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상금은 2억원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