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템즈, mVoIP 서비스 임대 사업 시작](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2/01/asdfadfas.jpg)
스마트폰 보급률이 60%를 육박하면서 바이버, 네이버재팬의 네이버라인 등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음성통화와 문자 애플리케이션, 즉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유저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통신시장의 변화에 따라 각 포털 및 통신사, 스마트폰 앱 사업자들도 인터넷전화기능을 결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전화(VoIP) 및 차세대네트워크(NGN)와 관련된 기술개발을 보유한 제너시스템즈(대표 강용구)가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 임대 사업, 이른바 ‘mVoIP센터’를 구축해 스마트폰 앱 개발 시장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통신서비스 기술은 고도의 전문성과 솔루션 개발에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중소 사업자들의 경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더라도 이를 완성도 높게 현실화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mVoIP 센터’는 이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인터넷전화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즉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mVoIP 서비스를 위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관련 기술과 시스템, 이동통신 사업자나 유선전화 사업자와의 연결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시험 센터 등을 하나로 묶어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응용소프트웨어 임대) 방식으로 빌려주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기업은 mVoIP센터를 통해 IP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솔루션, 네트워크와 각종 기술 지원을 받으며 매체간 통신서비스를 융합하거나, 적은 투자비용으로 한결 손쉽게 다채로운 통신 서비스를 창출해낼 수 있다.
mVoIP 센터의 ‘탭콜(Tapcall)’은 웹 또는 모바일 웹, 앱 상에서 mVoIP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사용자가 웹 화면에서 통화 상대와 자신의 전화번호가 담긴 버튼이나 아이콘을 클릭하면 탭콜이 양쪽의 전화에 모두 전화를 걸어 통화를 연결시켜 준다.
기업고객은 탭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상대의 연락처를 알지 못해도 통화 연결을 시켜줄 수 있어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각종 프로모션, 이벤트 등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탭콜 서비스를 위한 별도의 통신장비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앱콜(Appcall)은 스마트폰 사용자를 타깃으로 하는 업체에게 적합한 서비스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 간 무료통화, 전화번호 비노출, 프라이버시 통화 서비스 등 다양한 IP기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앱콜은 표준mVoIP 애플리케이션 클라이언트를 제공해 마이피플, 바이버와 같은 mVoIP 서비스를 손쉽게 론칭할 수도 있다. 또 기업의 필요에 따라 SNS서비스에 mVoIP 기능을 추가시키거나, 기업 브랜드앱에 무료 통화앱을 결합시켜 기업 상품의 브랜드 인지도나 상품 매출 등의 증대효과도 노리는 등 폭넓게 응용할 수 있다.
한편 제너시스템즈는 mVoIP센터 구축을 기념해 신규고객에 한해 IP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mVoIP 솔루션) 및 비즈니스를 위한 컨설팅은 물론, 신규고객에 한하여 초기 ASP 신청비용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