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당 100원 가까이 올랐다.
LPG 수입업체 E1은 2월 국내 LPG 판매가격을 가정용 프로판은 90원/kg, 자동차용 부탄은 83원/kg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프로판은 ㎏당 1336.4원, 부탄은 1,730원에 공급된다. 자동차용 부탄은 리터로 환산하면 1010.32원으로 1월에 비해 48.47원 상승했다.
E1 관계자는 “2월 국내 판매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1월 국제 LPG가격이 급등하고 환율도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E1은 1월 소폭 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부탄은 동결, 프로판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인하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