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일렉텍이 개발해 출시한 5인치대 전용 스마트폰 거치대.](https://img.etnews.com/photonews/1202/240092_20120201162103_972_0001.jpg)
차량용 모바일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정인일렉텍(대표 임동인)은 5인치대 스마트기기 전용 거치대(모델명 JI-709)를 개발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정인일렉텍이 개발해 출시한 5인치대 전용 스마트폰 거치대.
거치대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팬택 베가넘버5 △델 스트릭 등 5인치대 모든 스마트기기를 장착할 수 있다. 갤럭시탭과 아이패드는 거치가 안된다. 차량 앞 유리와 대시보드 모두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임동인 대표는 “3인치와 5인치 스마트기기를 거치할 수 있는 제품은 시중에 나와있지만 5인치 전용 거치대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거치대 접착력을 강하게 하기 위해 기존 제품보다 흡착면 공간을 넓혔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5인치대 스마트기기는 화면이 넓어 내비게이션 대용으로 많이 사용하므로 거치대가 필요하다”면서 “기존 제품보다 디자인이 더 얇아졌고 슬라이더 방식이어서 탈부착이 간편하다”고 덧붙였다.
정인일렉텍은 다음주부터 이마트와 홈플러스 같은 대형 유통매장과 자동차용품 전용 매장에 이 제품을 공급,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는 자체 쇼핑몰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다. 미국 한 유통점에 조만간 샘플을 공급하는 등 미국 시장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