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1일(현지시각) 오전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금융전문주간지 IFR가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IPO 신청액은 50억달러(약5조6000억원)로 알려졌으며, 상장 주간사로 모건스탠리와 4곳을 선정했다.
![페이스북, 1일(현지시각) 50억달러 규모로 기업공개(IPO) 신청](https://img.etnews.com/photonews/1202/240150_20120201135959_767_0001.jpg)
대표 주간사인 모건스탠리는 그루폰과 징가 등 인터넷 기업의 IPO를 주간해 경험이 풍부하다. 모건 스탠리를 제외한 나머지 4곳의 주간사는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바클레이 캐피털, JP모건이다.
최종 상장 시점은 당국의 검토 과정 등을 거쳐 3~4월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FR는 페이스북의 최종 IPO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하버드대 학생이던 마크 저커버그가 2004년 창업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로, IPO에 성공하면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기업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