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반도체는 정전식 터치센서와 저항식 터치 기술을 한 칩에 결합한 터치센서 `익스트린직(Xtrinsic)`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이용하면, 추운 겨울에 장갑을 끼고도 스마트폰 터치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스마트 디바이스에는 정전식 터치센서가 사용되지만, 일부에서는 저항식이 병행해 사용된다.
![익스트린직 센서를 장착한 보드](https://img.etnews.com/photonews/1202/240162_20120201141903_788_0001.jpg)
이 제품은 정전용량식 및 저항식 기술이 모두 구현돼 소프트웨어 개발 비용, 보드 공간, 제품화 기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5×5㎜, 32핀 QFN 패키지 하나에 최대 4개 정전식 전극을 추가할 수 있다. 이 플랫폼에는 표준 X-Y 저항식 터치 스크린 감지 기능이 포함됐다. 저항식 스크린에 대한 캘리브레이션(교정) 및 압력 감지 옵션이 제공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