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미래 10년 청사진 제시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전대천)가 미래 10년 청사진으로 인명피해 감축을 제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1일 본사 대강당에서 공사 창립 38주년을 맞이해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GS 202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달성 목표였던 `가스사고 50% 감축` 등 기존 `비전 2015` 경영목표 조기달성으로 새로운 지향점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공사는 2020년 새로운 비전으로 `글로벌 가스안전 최고 전문기관`을 선포하고 선진국 수준의 인평피해 감축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그동안 가스사고 건수는 대폭 감소했음에도 인명피해는 오리혀 증가세에 있어 이를 2020년까지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전대천 사장은 “가스사고 인명피해를 선진국 수준으로 줄이겠다”며 “국민에게 최고의 안전과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