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한국남동발전, STX솔라와 2일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과 정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남동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모델기업으로써 태양광발전사업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투자 및 운영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 태양광 전문기업인 STX솔라는 구미에 소재한 기자재 공급과 시설을 맡기로 했다. 경북도는 탄소제로 녹색성장을 위해 공공기관의 유휴부지 활용과 이에 대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도는 이번 MOU를 통해 4대강 정비 사업으로 조성된 낙동강 변을 타깃으로 친환경적 태양광 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향후 공공기관 유휴부지로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