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채널 마케팅 시스템 사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스토리지를 포함한 솔루션 사업과 컨설팅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 채널 마케팅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 하드웨어 중심에서 채널 마케팅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 시스템을 구현한다.
![김완용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상무왼쪽)와 박명호 한국후지쯔 본부장이 양해각서를 교환한 후 악수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202/240647_20120202161701_417_0001.jpg)
채널 마케팅 시스템은 직접메일(DM) 출력을 비롯해 이메일, 단문메시지, 멀티메일 메시지(MMS) 등 채널 마케팅을 관리해주는 솔루션이다. 채널 연계로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해준다. 각종 마케팅 채널 중에서 DM 출력 관련 부분을 집중 지원해 개인정보보호는 물론 본점과 지점에 걸친 채널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박명호 한국후지쯔 어카운트비즈니스그룹 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고객중심적 가치를 높여 비즈니스와 금융 부문에 새로운 IT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김완용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상무(좌)와 박명호 한국후지쯔 본부장이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