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비스킷 PC 뷰어](https://img.etnews.com/photonews/1202/240805_20120202151010_327_0001.jpg)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대표 서영규)는 PC화면으로도 전자책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비스킷 PC 뷰어`를 국내와 미주에 동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인터파크 비스킷 PC 뷰어
비스킷 PC 뷰어는 100만명 이상 다운받은 스마트기기용 전자책 애플리케이션 `비스킷 2.0` PC 버전이다. 프로그램 설치 후 로그인하면 구매한 전자책 콘텐츠를 PC에서 볼 수 있다.
`내 책장 만들기` 기능으로 구매한 도서를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고 독서 중에 모르는 단어가 나올 경우 바로 검색해볼 수 있다. 책갈피, 형광펜 하이라이트, 메모 등 아날로그적 감성을 살린 다양한 기능도 첨가했다. 윤디자인, 정글시스템 등 전문 폰트업체와 계약해 가독성 높은 글꼴을 제공한다.
책을 읽다가 본문 내용 중 원하는 부분을 선택하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의견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 전자책 단말기인 비스킷과 연동돼 기존에 구매한 도서도 불러와 읽을 수 있다. 상반기 중 비스킷 앱과 동기화 작업을 완료해 PC로 읽던 책을 스마트폰에서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세훈 상무는 “전자책을 PC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어를 검색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 독자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재미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