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나라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로봇과학캠프 `아시아태평양 로보페스트 2012`가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에서 지난 1~4일 나흘간 열린다.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와 한양대 공대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중국, 멕시코, 태국 등 25개국 250개 팀이 로봇 관련 제작, 공연, 특강, 견학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로봇 대회는 3일 열린다. 로봇게임, 로봇 5종경기, 배틀로봇, 로봇프로그래밍, 트랜스포터로봇 등 5종목에서 예선을 통과한 600여명 청소년들은 주니어와 시니어로 나눠서 대상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참여 기회를 제공, 글로벌 로봇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로봇 축제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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