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2만여명 대학생이 참여해 인기를 끌었던 토크 콘서트 `열정락(樂)서`가 이달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24회 열린다. 김주하 MBC 아나운서,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울랄라 세션 등이 연사로 나선다.
삼성그룹은 삼성 대학생 커뮤니티 `영삼성`이 주최하는 `2012 열정樂서`를 오는 23일(서울), 29일(부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24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의 스타급 CEO, 각 분야 명사, 스타 강연자가 한 회에 동시 출연해 대학생의 고민을 나누고 땀의 가치를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열정樂서 스페셜`에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삼성서울병원 윤순봉 사장, 가수 싸이가 강연자로 나선다. 윤순봉 사장은 재무, 홍보맨을 거쳐 CEO에 이르기까지 삼성 입사 후 겪은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소개하며 호기심과 상상력의 중요성을 들려줄 예정이다.
29일 부산 KBS 공개홀에서는 MBC 김주하 앵커,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 슈퍼스타K 3 우승자 울랄라 세션이 나선다. 윤부근 사장은 `울릉도 촌놈이 마음으로 전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배경, 재능보다는 열정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열정락서 스페셜 참여를 원하면 공식 카페(cafe.naver.com/passiontalk)에서 신청게시판에 덧글로 자신의 이름을 남기면 된다. 3월부터 열리는 열정락서 시즌2의 강연자와 장소는 이달 중 공식 카페에서 공개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