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음성통화와 메시지 채팅은 물론이고 화상통화까지 할 수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등장했다.
이니셜티(www.initialt.com)는 유무선 인터넷망과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음성통화, 메시지 채팅, 양방향 영상전송 등이 가능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루키토키(Lookie Talkie)`를 개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루키토키는 기업이 기존 컴퓨터 인프라와 연동해 소비자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성, 문자메시지 등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버, 오픈 API, 스마트폰 및 PC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모듈 등을 제공한다. 기업은 초기 투자 없는 최소 비용으로 스마트폰 기반 시장진출과 마케팅을 손쉽게 펼칠 수 있다.
이니셜티는 이 솔루션을 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 윈글리쉬(www.winglish.co.kr) 스마트 영상영어 서비스에 제공, 기술과 시장 검증을 이미 끝냈다고 밝혔다. 윈글리쉬 스마트 영상영어는 스마트폰으로 원어민 강사와 영상통화, 채팅, 학습정보관리 등을 입체적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 서비스다.
이규동 사장은 “루키토키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결합한 일반인용 애플리케이션도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