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신재생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지식경제부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2 신재생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 정지택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 등 신재생에너지업계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생`과 `소통`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대내외 도전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로 기존 귀빈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신입사원에서 CEO까지 모두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나눔의 일환으로 OCI와 한화가 각각 인천계양초등학교와 아산종합사회복지관에 태양광 설비를 무상 기증하는 등 기업이 자발적으로 녹색기부 증서를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어진 `화합의 장`에서는 지경부 및 주요 신재생에너지 관계자들이 참여한 공연을 통해 2012년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조석 지경부 차관은 “신재생에너지업계가 새롭게 도약하기를 희망한다”며 “2012년은 RPS 원년으로 정부는 RPS 공급의무자와 소통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산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