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 큐슈대학, 대덕특구에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설립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일본 큐슈대학은 2일 대덕특구에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글로벌 공동연구센터는 특구본부가 일본 큐슈대학을 유치하면서 성사됐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일본 큐슈대학 관계자들이 2일 개소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일본 큐슈대학 관계자들이 2일 개소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연과 큐슈대학은 센터를 통해 나노탄소 전극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도 추진한다. 대덕특구 벤처기업인 시온텍이 연구결과물을 사업화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책임자인 에너지연 정두환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나노탄소 기술 연구실적을 보유한 큐슈대학의 연구시설을 활용, 공동 논문을 발표하고 연구결과물은 첨단 기술분야에 응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