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헌 건국대 지리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도시지리학회 제12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건국대가 2일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의 임기는 앞으로 2년간이다.
한국도시지리학회는 1997년 설립됐으며 우리나라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분야에서 최고의 연구역량을 가진 300여명의 학계 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한다. 정부와 지자체 발전계획, 도시계획 등을 연구하는 국토해양부 등록 학회다.
![최재헌 건국대 교수, 한국도시지리학회장 선임](https://img.etnews.com/photonews/1202/240972_20120202174302_471_0001.jpg)
최 신임 회장은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지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0년부터 건국대 지리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한국지리학회 감사와 한국도시지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도시지리, 경제지리, 지역지리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실적을 쌓았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