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지난해 매출 8947억으로 25.8% 성장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지난해 매출액 8947억원, 영업이익 1324억원, 당기순이익 904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PB 상품 등 온리원 상품과 인터넷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10년 대비 각각 25.8%, 8.5% 성장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인터넷부문이 매출액 1616억원으로 2010년보다 89.4%나 성장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TV부문은 6425억원, 카탈로그 부문은 5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매출액 2662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상품경쟁력 강화와 인터넷 사업 확대, 적극적인 해외사업 진출 등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