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12/다국적기업] 한국교세라미타

한국교세라미타(대표 김광욱)는 올해 국내 프린터·복합기 시장의 `빅4`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과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해 `체인지 & 챌린지`(Change & Challenge)를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사업의 질적·양적 심화, 사업 확대를 위한 양 영업본부 체제 운영, 고객 만족과 사전영업 체제를 위한 서비스 본부 설립 등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향후 사업 확대에 대비한 SBO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료, 그룹웨어 안정화, 물류 업무 개선 및 제반 규정, 제도 구비 등 사내 인프라 구축도 진행했다.

[비전2012/다국적기업] 한국교세라미타

올해는 `New Way, New Start`를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새로운 창의적 발상과 방법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자세를 통해 매출 1000억원 달성을 추진한다. 그동안 그룹 차원에서 진행해온 비즈니스프로세스재설계(BPR)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지역 거점 확대, 영업 및 서비스 인력 충원,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 신규 거래선 및 주요 딜러 유치 등에 속도를 낸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 빅4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하드웨어 판매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해 통합문서관리솔루션(MDS) 중심의 선제안 중심 영업을 강화한다. 렌털, 리스, 솔루션, MDS 컨설팅 등에 집중해 복합적으로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빠른 시일 내에 대리점까지 MDS 비즈니스에 대응하도록 속도를 낼 방침이다.

대규모 주요 딜러를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새로운 채널 파트너십을 개발하는데 전방위적으로 힘을 싣는다. 본사 지원에 따라 서비스 본부도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한국교세라미타는 이처럼 MDS 솔루션 중심의 영업, 채널확대, 신규사업 및 내부업무 역량강화 등을 추진해 중장기 목표인 2014년 매출 2500억원 달성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김광욱 한국교세라미타 대표

“교세라미타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BPR 프로젝트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올해 국내 프린터·복합기 시장 `빅4`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김광욱 한국교세라미타 대표는 공격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 매출 1000억원, 2014년 2500억원 달성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시장 환경이 치열해지면서 기존 방식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는 본사 차원의 생존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MDS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의 초점을 맞추게 된다”며 “관련 솔루션, 컨설팅 등에 집중적으로 역량을 투자해 앞으로 변화할 사업 변화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