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 생선구이 2분이면 끝 “어떻게?”

귀찮은 생선구이 2분이면 끝 “어떻게?”

맛있는 밥상의 단골메뉴인 생선. 하지만 조리가 번거롭고 복잡하기 때문에 대부분 꺼려한다. 특히 요즘처럼 바쁜 일상에서는 생선이 타기라도 할까봐 가스렌지 앞을 지켜야 하는데 이것이 귀찮다.

생선은 불포화 지방이 80%를 차지해 살이 찌지 않고 육류에는 존재하지 않는 DHA와 EAP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생선에는 기능성 아미노산인 타우린 성분도 많이 들어있어 동맥경화를 비롯한 심장순환계질환 계통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좋다. 귀찮지만 꼭 섭취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생선도 육류와 마찬가지로 굽는 정도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기름을 많이 두르면 바삭해지고 적게 두려면 탄다. 생선도 육즙을 맛보기 위해서는 적당하게 익혀야 하는데 이것이 요리고수다.

오샵코리아에서 판매중인 ‘생선구이팩’은 생선을 전용팩에 싼 채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 30초에서 3분 30초 정도 돌리면 노릇노릇 생선구이가 완성된다. 팩 내부에 있는 특수 시트가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생선의 겉과 속을 빠르게 익혀 영양소의 파괴를 억제하고 조리시간도 단축시켜준다. 생선의 부드러운 속살과 야들야들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기름이 따로 필요없고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기 때문에 맛과 영양분이 유지된다. 1회용 제품이지만 후라이팬처럼 생선이 눌어붙지 않고 세척이 간편해 3회 이상 재사용할 수 있다. 오샵코리아(www.ohshop.co.kr)에서 1년치 사용량에 해당하는 20개 들이 한 세트가 1만6900원 대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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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기자 smi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