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이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5일 발표한 `2011년 4분기 지식재산권 동향`에 따르면 지재권 출원 건수는 10만8994건으로 전년동기(9만8962건)보다 10.1% 늘었다.
권리별로는 상표(3만4023건)가 22.2%, 특허(5만3091건)와 디자인(1만5760건)이 각각 5.8% 8.9% 증가했다.
내국인(9만2464건)과 외국인(1만4370건)은 각각 10.8%, 6.0% 늘었다.
출원인별로는 대기업(2만3933건)이 5.4%, 중소기업(2만6166건)이 4.0%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재권 등록건수는 6만5120건으로 전년동기(44797건) 대비 45.4% 늘었다.
권리별로는 특허(3만942건) 56.4%, 실용신안(1735건) 45.7%, 상표(2만747건) 42.2%, 디자인(1만1696건) 26.7%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울산(475건)과 대전(2401건)이 각각 79.2%, 74.7%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권리자별로는 대학(2943건) 147.9%, 대기업(1만3151건) 62.2%, 중소기업(1만7178건) 38.9%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