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대상③] 한국아이오테크 `스토리지 백업 · 복구SW`

한국아이오테크(대표 이진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 복구할 수 있는 대용량 스토리지 백업·복구 소프트웨어 `버백 아비오(Virbak Abio)`를 출품했다.

회사는 다년간 백업시스템 분야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스토리지 에어리어 네트워크(SAN),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직접연결저장장치(DAS) 등 네트워크, 상용 데이터베이스(DBMS), 애플리케이션 등을 완벽히 지원한다.

[신SW대상③] 한국아이오테크 `스토리지 백업 · 복구SW`

버백 아비오는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통합 스토리지 관리에 적합한 제품이다. 개방형 인프라 스트럭처를 통해 소규모 시스템에서 테라바이트 단위의 대규모 시스템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장한다. 백업 시스템 구축 및 관리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도 제공한다. 유연한 시스템 증설 환경도 보장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이기종 시스템이 분산 운영되는 환경에서도 중앙 집중 관리를 할 수 있다. 버백 아비오 통합관리콘솔을 활용해 백업서버 및 백업대상 서버, 스토리지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간단한 노드 구성 및 백업 스케줄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하나의 통합콘솔 사용자환경에서 모든 백업, 복구, 관리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도 간편하다. 국내 연구진의 기술로 개발, 지원하므로 외산 소프트웨어에 비해 커스터마이징이 쉽고 빠른 장애 대응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주요특징]

▶OS:윈도, 유닉스, 리눅스

▶대용량 스토리지 백업, 복구 소프트웨어

▶문의:(02)3416-3269

“외산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에 100% 의존하고 있는 열악한 국내 IT 인프라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소프트웨어로 우리 데이터를 지키고 싶습니다.”

이진수 한국아이오테크 사장은 “소프트웨어부터 관련 하드웨어까지 통합 컨설팅을 지원한다”며 “합리적인 가격정책과 세심한 관리, 지속적인 서비스 등 외산 벤더에게서 느낄 수 없는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미 국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17개 부처 가운데 12개 부처가 사용하고 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도 추진 중이다. 한국아이오테크는 인도네시아 이동통신 전문업체인 텔콤셀과 방글라데시 통계청, 몽골 세관, 르완다 내셔널 인텔리전스 시큐리티 서비스 부문의 백업 구축 등 해외에서도 성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베트남·싱가포르, 심텍 중국 공장 등 해외 각지로 버백 아비오를 판매하는 성과도 거뒀다.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3억9000만달러 규모 베트남 정부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백업부문에도 참여해 버백 아비오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해외 시장 공략으로 전사적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체제로 전환 등 차세대 성장엔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버백 아비오는 현재 VM웨어 부분 기능을 지원하지 못한다. 따라서 향후 신규 모듈 개발을 통해 VM웨어 지원도 가능하도록 연구할 방침이다. 한국아이오테크의 올해 매출 목표는 150억원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