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디텍, `2012 PGA 머천다이스쇼`에 출품, 200만달러 계약 체결

알디텍(대표 최승환)은 세계 최대 골프용품쇼 `2012 PGA머천다이즈쇼`에 스크린 골프 `X-골프`를 출품, 200만달러 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PGA 머천다이즈쇼`는 매년 1월 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세계 각국 골프업체들이 모여 골프 관련 상품에 대해 소개 및 홍보하는 행사다. 알디텍은 `X-골프 i` 시리즈를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다.

알디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찾은 해외 바이어들과 골프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 티칭 프로들이 X-골프 부스를 방문해 정확하고 현실감 있는 골프 시뮬레이션 기술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또 유명 티칭 프로인 밥 토스키(Bob Toski)가 부스를 방문, X-골프의 기술력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X-골프 i` 시리즈는 좌우 양손 타석이 가능하며 홈시어터 기능을 탑재해 노래방, 게임, 영화, 스크린골프 등의 다양한 홈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스윙 분석을 통한 개인 레슨이 가능한 `X-버디`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