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가 6일 매출 107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12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지니네트웍스는 주력 사업인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분야에서 100억원을, 규제준수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7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무선인프라 확산과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이 증가하면서 가속화 되고 있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환경에 걸맞은 보안기술을 개발, 관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무선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기기를 아우를 수 있는 NAC 신제품을 개발,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규제준수 관리 솔루션에 대한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고객 확대를 위해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범 지니네트웍스 사장은 “설립 이후 7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며 “올해 신제품 출시와 신규 사업 진출로 목표 이상의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