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첼시FC 코치 런던올림픽 성화주자로 선정

2012년 런던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각) 유스프 지마케일 코치를 성화봉송 주자 후보로 선정했다.

지마케일 코치는 첼시FC의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인 FITC(Football In The Community)에서 4년간 활동하면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길러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앤드류 게리히 삼성전자 영국법인 마케팅 디렉터, 유스프 지마케일 첼시 FITC 코치, 강정훈 삼성전자 런던올림픽 사무소장, 엠마 윌킨슨 첼시FC 홍보실장(왼쪽부터)이 런던 첼시FC 홈구장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성화봉을 들어보이고 있다.
앤드류 게리히 삼성전자 영국법인 마케팅 디렉터, 유스프 지마케일 첼시 FITC 코치, 강정훈 삼성전자 런던올림픽 사무소장, 엠마 윌킨슨 첼시FC 홍보실장(왼쪽부터)이 런던 첼시FC 홈구장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성화봉을 들어보이고 있다.

론골리 첼시FC 사장은 “축구 꿈나무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지마케일이 삼성 주자 후보가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런던올림픽 성화봉송 공식 후원사로 총 1360명의 성화봉송 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