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새설계-공공기관이 함께 뛴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기업의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솔루션과 시험환경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KISA는 전문인력이 없는 영세사업자를 위해 개인정보 기술지원센터를 가동 중이다. 센터를 통해 방화벽과 백신 등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보급하고 기술보호조치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기술 컨설팅 384건, 영세사업자 대상 보호조치 교육 88건, 개인정보처리방침 개발지원 2260건 등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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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업의 자율적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 등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보보호 분야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정보보호 일반 및 전문교육 운영,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운영, 정보보호동아리 지원, 정보보호 기술 온라인 학습장, 지식정보보안 핵심전문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 맞춤형 정보보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영세한 중소정보보안업체의 보안제품 연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시험환경(Test Lab)을 무료로 제공한다. 정보보안랩 3실, 바이오인식 1실, 물리보안 1실, 융합보안 1실, DDoS 테스트베드 1실, 모바일 보안 1실(4월 서비스 예정) 등 총 8개의 시험실이 운영된다. 시험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누구나 KISA로 신청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DDoS 공격 등 사이버위험에 대해 자체적으로 DDoS 대응장비를 갖추기 어려운 영세기업 및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DDoS 공격대응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KISA는 DDoS 사이버대피소 규모를 늘려 이용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ISA는 홈페이지 보안도구, `캐슬, 휘슬`을 개발, 기업 홈페이지 해킹방지를 위해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웹 하드프로그램이 해커에 의해 불법적으로 변조되었는 지 여부를 담당자가 자가 점검할 수 있는 보안도구도 내달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