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가 2012학년도 예비신입생을 대상으로 역량진단 연계 학습 서비스를 실시한다. 신입생 대상 역량진단과 이를 기반으로 한 학습 서비스는 남서울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 주도로 시행되고 있는 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HRD 컨설팅 기업 인키움(대표 조재천)과 MOU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남서울대학교는 학생들이 핵심역량을 진단하고, 부족한 역량을 학습을 통해 개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키움 학습 솔루션 올리고(Olygo)를 도입했다.
올리고는 학점, 어학능력, 자격증 등 대학생이 일반적으로 갖추고자 하는 5가지 기본요인과 기업에서 직원 채용 시 중요시하는 8가지 핵심 요인을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은 역량진단을 통해 직장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한 8가지 핵심역량인 대인관계, 의사소통, 창의성, 글로벌, 전문성, 정보기술활용, 문제해결, 자기관리 역량의 보유수준을 진단할 수 있다.
올리고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한 임무호 인키움 상무는 “역량진단 연계 학습 서비스는 학생들에게 경력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남서울대학교는 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