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코리아(대표 안규문)는 국내 최대 용량인 14인용 식기세척기 `G5000` 시리즈 4종을 7일 출시했다.
전 기종 모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물 사용량과 전력 소비량이 적다. `G5510SC`는 일반형 모델 중 국내 최저 에너지 소비량(1050.2Wh)을 구현한다.
그릇의 양, 오염도, 물의 탁도를 자동 감지하는 오토센서와 식기량을 측정해 세척 프로그램과 팬 작동시간, 린스 투입량을 자동 조절하는 센서드라이(Sensor Dry)를 장착했다. 상·하단 및 중앙에 위치한 분사기가 30초 간격으로 번갈아 분사하는 순환식 세척시스템으로 절전 절수 기능을 더했다.
식기 종류나 재질, 음식 찌꺼기의 성질에 따라 오토센서, 신속, 간편, 에너지절약, 강력, 섬세 등 최대 6가지 세척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한국음식문화에 맞는 큰 그릇이나 밥공기를 안전하게 배치할 수 있으며 찌개나 구이처럼 오염이 심한 냄비나 팬도 동시 세척이 가능하다. 가격은 205~290만원.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