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특가 판매 서비스 `디씨나와` 오픈

다나와, 특가 판매 서비스 `디씨나와` 오픈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대표 성장현·손윤환)는 특가 판매 사이트 `디씨나와(dcnawa)`를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디씨나와는 비교 기준을 부풀려진 소비자 가격이 아닌 온라인 최저가격으로 잡는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최저가격보다도 저렴하게 제품을 판매하겠다는 게 다나와 측 설명이다.

디씨나와는 8일 정식 오픈하며 이를 기념해 해양심층수 생수 `슈어` 한 박스를 1000원에 판매한다.

황순원 팀장은 “기존 특가 사이트는 원가를 크게 부풀려 할인율이 높은 것처럼 포장하지만 실제로는 온라인 최저가보다 비싸게 파는 경우도 많다”며 “과도한 마케팅 대신 `진짜 가격`을 제시해 합리적인 구매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